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8일 한국인성교육협회 남정미 강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남정미 강사는 대구에서 현금 500만원을 뿌린 영상과 그 돈을 줍는 사람을 보여주며 “우리의 삶은 아주 사소한 선택의 연속이며 이러한 선택이 반복되면서 인성의 크기와 그릇이 선택의 방향으로 가게 된다”며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선택을 하게하고 많은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선택으로 학생을 지도하게 하는 것이 강의의 목표”라고 했다.
현재 학생들은 모든 것을 혼자 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으며 취업스트레스와 이유없이 우울해하고 만성피로에 시달려 내가 무언가를 극복하기 힘들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학생들을 위해 이번 특강은 인성교육이 무엇인지 일반적인 관점을 살펴보고 대학생 삶의 가치조사 결과를 분석하며 인성구조대 프로그램의 놀이형프로젝트수업, 관점전환학습, E-A-T교수법 등을 통해 인성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삼육보건대는 ‘진심으로 교육해 진심의 인재를 양성하는 진심대학’을 인성교육의 모토로 정하고 글로벌리더십 수업을 통해 교육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인성교육원을 설치해 1년에 2회 인성교육주간동안 특별강사의 강의와 사제동행걷기, 사제파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인간관계 및 협동심을 기르고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