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N ‘어쩌다 어른’ 캡쳐
19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는 ‘공신’ 강성태가 강의에 나섰다.
강성태는 “대부분 ‘공신’이 공부의 신이라고 아는데 교육봉사 동아리로부터 시작했다. ‘공부를 신나게’ 의미로 ‘공신’이었다”고 말했다.
이들이 했던 ‘공신’ 활동에는 다른 동아리와 다른 점이 있었다.
강성태는 “공부 법을 알려줬다. 그때만 하더라도 공부법에 대한 것이 없었다. 근데 문제점이 있다. 공부를 안 해요. 꾸준히 안 해요. 최선을 다해서 안 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능이 한달밖에 안 남은 시점에서 강성태는 “지금부터 컨디션 조절을 해야 한다. 수능을 매번 보는데 오답으로 제출해 한 명이라도 깔아주려고 한다. 매년 시험장에서 별꼬라지를 다 본다”고 ‘핵직구’를 던졌다.
시험장에는 계속 공부를 줄여나가 종이 한 장만 가져가면 되는데 산더미처럼 가져가는 이들이 있는 것이다.
또한 강성태는 “매년 실수를 해서 트라우마가 있는 학생을 만났다. 실수했던 부분만 모아 시험 직전에 봐야한다. 그럼 머리에 ‘빡’ 들어간다”고 조언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