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자기야-백년손님’ 캡쳐
19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마라도 장모는 시어머니가 오신다는 소식에 급하게 청소를 하고 술을 숨겼다.
유채주를 보리차인양 생수통에 넣은 장모는 “어디서 술 냄새가 난다”는 시어머니의 말에 분위기를 바꾸느라 진땀을 흘렸다.
그런데 장모가 숨겨놓은 술을 사위가 모르고 마셔버렸다.
이를 모르는 시어머니는 “나도 보리차를 달라”고 말해 위기를 맞았다.
당황한 장모를 본 박형일은 “입을 댄 것”이라며 서둘러 증거를 인멸하고 장렬히 ‘전사’했다.
한편 최양락과 팽현숙은 20년 만에 후포리로 부부여행을 떠났다.
남재현은 장모의 반대를 뚫고 최양락과 늦은 시간 술을 먹으러 나갔다가 딱 걸렸다.
결국 다음날 새벽 일찍 두 사람은 어시장으로 먹을거리를 구입하러 떠나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