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지방기상청(청장 서장원)은 24일 세종시 장애인복지관(관장 변창수)에서 ‘2017 기후변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기후변화 힐링콘서트는 평소 기상기후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교육 취약계층에게 교육과 문화를 함께 충족시켜 주기 위하여 2013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5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2017 기후변화 힐링콘서트는 대전지방기상청이 주최·주관하고 조은음악나눔원이 협력하여, 세종시 내 노인 및 장애인 150여명과 함께 기상기후에 대해 배우고 공연도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대전지방기상청에서는 눈과 손으로 기후변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동영상 시청’ 및 ‘북극곰과 빙하 교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또한 조은음악나눔원에서는 음악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는 ‘가을 음악여행’ 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서장원 대전지방기상청장은 “이번 2017 기후변화 힐링콘서트를 통하여 지역 사회공헌 단체와의 융합으로 기상기후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취약 계층에게 교육기회제공뿐만 아니라 음악으로 마음까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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