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경북 경주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2주간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2017 알콩달콩 커플매칭” 행사를 홍보하고 메일, 팩스 등을 통해 커플매칭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
“2017 알콩달콩 커플매칭” 행사는 11월 22일 오후 1시 보문단지 내 한국대중음악박물관(관장 유충희)에서 개최돌 예정이다.
경주시에 주소를 둔 27~39세 직장 미혼남녀가 신청 가능하며, 참가신청서는 경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11월 7일까지 이메일(soji71@korea.kr) 또는 팩스(054-760-7423)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7월 신설되어 행사를 준비한 남심숙 인구정책팀장은 맞선이나 격식 있는 자리가 부담스러운 젊은이들에게 음악과 함께 자연스러운 만남의 자리를 제공하여 좋은 인연을 만날 것을 기대하니 본인 일처럼 설렌다고 말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미혼남녀 간의 단체미팅을 통한 자연스런 만남을 통하여 안정적인 경주 정주화와 결혼 친화 분위기 조성을 바라며, 미혼남녀들에게 인생의 동반자를 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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