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먹는다고?
아무리 중국인들에게는 보양식으로 인기가 있다지만 ‘페니스 요리’라니 듣기만 해도 역겨운 것이 사실이다.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 최초의 페니스 전문 레스토랑인 ‘궈링주앙’에는 모두 여섯 종류의 페니스 요리와 네 종류의 고환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개, 황소, 사슴, 염소, 말, 당나귀 등이 그것이며, 페니스 모양 그대로 접시에 담아 제공된다. 굽거나 삶아서 나온 페니스는 손님이 보는 앞에서 먹기 좋게 썬 후 참깨나 간장, 칠리 소스에 찍어 먹는다.
특히 인기 있는 것은 ‘당나귀 페니스 요리’. 고기처럼 쫄깃한 당나귀 페니스는 베이컨처럼 생겼으며, 초보자라면 스프에 담가서 먹는 것도 하나의 요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