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튀기 하다 딱 걸렸네
‘대통령 영부인보다 가수가 더 힘드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영부인이자 샹송 가수인 카를라 브루니(40)가 음반 판매량을 속인 사실이 들통 나서 망신을 당했다. 당초 음반회사인 ‘나이브’가 “브루니의 3집 앨범 판매량이 16만 장을 넘었다”라고 발표한 것과 달리 사실은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나이브’ 측은 이 수치는 판매량이 아니라 사실은 음반 소매점에 배포된 수였음을 시인했다. 이번 앨범의 판매량은 2002년 데뷔 앨범인 200만 장에 비해 훨씬 못 미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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