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는 인차이나 포럼기간 중인 27일 관광분과 교류회에서 인천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여행사, 카페리선사, 국제교류기관 등 약 60명의 중국 및 국내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 관광자원, 마이스(MICE)사업, 의료관광사업 등 인천관광 전반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또한 중국 참석자들은 관광설명회 전날 인천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인천의 매력을 느껴보는 시간도 가졌다.
공사 관계자는 “한중 정세 영향으로 방한 중국인관광객이 급감한 이 시기에 중국 현지 관광업계 인사들이 설명회에 참석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향후 중국시장 회복세에 대비한 네트워크 관리와 시장동향 및 대응방안에 대해 양국 관계자들이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관광공사는 다음달 17일 중국 쿤밍에서 개최 예정인 중국 최대 관광박람회 ‘중국국제여유교역회(CITM)’에 참가해 인천관광을 홍보하고 중국 현지여행업계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