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캡쳐
29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18회에서 김사권(김기재)은 박시후를 찾아와 “일자리 부탁한 여자 2000만원 맞지”라고 따져물었다.
박시후는 “궁금해할 것도 없고 대답할 필요도 없다”며 답을 회피했다.
김사권은 “네 인생에 새로 나타난 여자는 2000만원 밖에 없다. 네가 일자리 같은 거 부탁할 사람이냐. 해주면 니 맘이 편해지겠냐”고 물었다.
박시후는 “그렇다. 밥이라도 편하게 먹고 살게 해주고 싶다. 자꾸 신경거슬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혜선은 이태환과 함께 행사장으로 향했다.
박시후는 신혜선에게 다가가려다 이태환을 발견했다.
이태환을 봤던 기억을 떠올린 박시후는 “나무기둥 맡긴 곳이 저기였나 .끊었다더니 돌아갈 준비하고 있었네”라며 씁쓸해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