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는 11월 2일 서울 코엑스 E홀(3층)에서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 단계부터 보안 취약점을 제거하기 위해 도입된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제도(‘12.12월) 성과를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속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제7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주최하고 KISA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을 주제로 고려대 최진영 교수의 특별강연, SW 개발보안 성과 등을 발표하는 정책세션, 오픈소스 활용 및 블록체인 응용사례를 다루는 사례 세션, 기계학습과 정보보안, SW보안 약점 및 랜섬웨어 예방대책을 발표하는 신기술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ISA 이석래 인프라보호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제품 및 서비스의 개발단계에서부터 보안 내재화는 이제 생존의 요건”이라면서 “SW개발보안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다양한 개발보안 이슈들이 논의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