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영, 연인 김주혁 사망 소식에 ‘런닝맨’ 촬영 중단하고 ‘상경’

이유영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고 김주혁 사망 소식에 연인 이유영이 촬영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향했다. 

30일 이유영은 부산에서 SBS<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촬영 중에 있었다. 그러나 이날 고 김주혁의 비보 소식이 전해졌고 그는 촬영을 중단하고 서울로 향했다.

<런닝맨> 멤버들과 다른 게스트들도 고 김주혁 비보 소식에 상경했다. 

이유영과 고 김주혁은 지난해 개봉된 홍상수 감독의 영화<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공개열애를 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한편 김주혁은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서울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6시 30분께 사망했다. 

주성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