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여성친화도시 우수지역인 충남 아산시에 지난 달 30일 서울 마포구 여성단체연합회 회원들이 방문했다.
이날 마포구 여성단체연합회 회원 36명은 최근 여성과 노약자, 장애인들을 배려한 여성친화 건물로 신축된 배미수영장과 성매매 우려지역에서 여성인권현장상담소 등으로 기능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장미마을을 둘러봤다.
서길자 마포구청 여성복지팀장은 “이번 벤치마킹으로 여성친화정책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달 27일에는 여성가족부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아프리카·중남미 여성정책 전문가 20여 명이 여성친화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아산시를 찾았다다.
송명희 아산시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여성이 안전하고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아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재 지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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