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1일 평창올림픽 국내 성화봉송이 시작됨과 동시에 일본 하네다공항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한국관광 홍보관’을 개관했다.
홍보관은 하네다공항 국제선 5층 이벤트홀에 위치해 12월21일까지 51일간 평창 동계올림픽과 한국관광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하면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동계 스포츠 VR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4월 한국관광공사-강원도-한국방문위원회-2018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7월까지 두달 간 평창 올림픽 및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항공 수요를 확대에 기여했다.
성일환 사장은 “김포공항과 하네다공항을 오가는 항공노선은 한일 양국을 가장 빠르게 오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전 세계인의 축제가 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한일 양국 항공관광 수요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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