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일 오후 중구 봉산문화회관에서 2017년 모범 다문화학생 23명에게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6일부터 25일까지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장으로부터 교당 2명 이내 모범 다문화학생을 추천받아 최종 134명의 다문화학생이 추천됐다.
그 중 학교생활과 개인생활, 역량개발의 영역을 기준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의지를 갖고 학교생활은 물론 효행, 봉사 등을 실천한 학생 23명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위원은 “자신이 정한 진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하고 이중언어 등 자신만이 가진 재능을 개발하는 다문화 학생들이 점차 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표창을 받은 다문화학생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더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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