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일 남동구를 방문해 `동네방네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현장 소통의 날에는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과 박종우 시의원, 시ㆍ구 관계 공무원들이 남동구 현안사업 현장을 찾았다.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만수5동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만수동 895-6번지 일원 공영주차장 조성예정지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만수5동 주민들은 빠른 시일 내 공영주차장이 조성돼 주차난 해결 등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인천시와 남동구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만수2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향촌지구 아파트 주민들과 만나 버스노선 조정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아침 출·퇴근시 송내역을 경유하는 버스노선이 현재 1개 노선으로 교통불편을 호소하며 추가로 송내역 경유 버스노선 증설 및 버스정류장 에 비가림막 쉘터(shelter) 설치를 요구했다.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남동구 주민들이 공영주차장 조성 및 향촌지구 송내역 경유 버스노선 증설 등 민원 제기한 사항에 대해 시ㆍ군 관계자들과 협력해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대책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