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현장실습 수기공모전에서 특별상(부산시장상)을 수상한 인천재능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전형성씨(맨 오른쪽).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 호텔외식조리과 전형성(22세, 2학년)씨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현장실습 수기공모전에서 특별상(부산시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LINC+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현장실습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교육과정의 확산 및 현장실습 활성화를 위한 대회로 11월 2일 부산 벡스코(BEXCO)에 마련된 ‘2017 산학협력 EXPO’ 행사장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인천재능대 LINC+사업 WCCA인재반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전형성 씨는 ‘국경 없는 요리사’라는 제목으로 꿈을 실현하기 위한 성장과정과 자신의 노력, 하계방학동안 사회맞춤형 현장실습에서의 경험담을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전씨는 수기에서 “일식조리업체 현장실습을 하면서 ‘참치 고추장 양념스시’, ‘김치 롤’과 같은 한국형 스시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체계적인 공부를 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필요한 횟감 다루는 기술과 주방에서의 동료와 협력하는 방법을 배운 것이 현장실습의 가장 큰 수확”이라고 밝혔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