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자유한국당 박찬우 국회의원(충남 천안갑,사진)이 3일 “충남 천안시 학생수영장 건립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천안학생수영장 증축은 총 9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3146㎡ 규모의 수영장, 부대시설, 체육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니다.
요사업비중 천안시교육청 37억 9000만 원, 천안시가 29억 1000만 원을 확보했으나 특별교부금 30억원이 확보되지 못하여 사업착공이 불투명한 상태였다.
천안학생수영장은 현대화된 시설에서 초등수영실기교육과 수영선수의 발굴 육성,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자유학기제 연계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활용된다.
박찬우 의원은 “현재 운영중인 천안초 다목적 강당은 매우 노후한데다가 체조연습장과 공동으로 이용되고 있어서 체계적으로 선수 육성을 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교육부 관계자에게 수영장 증축의 필요성을 설명한 결과 국비를 확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