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김소림)는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및 P-TECH운영대학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3일 대학을 방문한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이사 김인곤)와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2014년부터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P-TECH을 시범운영하고 있는 대학으로 일학습병행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P-TECH(Pathways in Technical Education, oriented Convergent High-Technology)은 고교졸업 후 기업 현장과 대학을 오가며 현장 실무능력과 전문대 수준의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훈련시스템으로 올해 시작돼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등 6개 캠퍼스에서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는 P-TECH 시범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기업과 학습근로자, 공동훈련센터의 운영 중 애로사항과 개선사항을 청취한 후 “현장의 소리를 들으니 P-TECH의 개선점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P-TECH이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이바지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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