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친절다짐대회의 모습.(한국관광공사 제공)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다짐 친절 토크 콘서트가 7일 평창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6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창지역 관광접점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K스마일 캠페인 및 친절문화 확산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관광공사가 전개하고 있는 K스마일 캠페인은 ‘항상 웃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한국의 정을 바탕으로 미소, 친절, 예의 등을 친절문화로 확산시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 콘서트는 최기환 S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으며 인기TV토크쇼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로빈 데이아나(프랑스), 아미라(리비아)가 ‘외국인이 바라본 한국인의 친절’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서 경영 컨설턴트이자 ‘한국형 장사의 신’ 저자인 김유진 대표가 ‘친절과 성공의 상관관계’라는 주제로 작은 친절이 이끄는 성공의 힘에 관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아이돌 가수 ‘프리스틴’의 공연으로 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우병희 국민해외여행팀 팀장은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K스마일 확산을 위한 다양한 친절 캠페인을 통해 한국의 친절, K스마일을 평창올림픽의 무형적 유산으로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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