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꺼풀 더 벗겨볼까 ~
▲ 로이터/뉴시스 | ||
상반신을 그대로 드러낸 것은 예사였고 요염한 포즈로 하반신까지 거침 없이 노출한 그녀는 누가 뭐래도 포르노 모델의 최고봉이라 할 만했다.
몸에 꽉 끼는 코르셋 패션과 도자기처럼 새하얀 피부, 그리고 자그마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도발적인 매력으로 유명한 티즈는 이미 18세 때부터 스트립 클럽에서 일했을 정도로 이 바닥에서는 아주 유명한 댄서 겸 모델이다. 또한 90년대 초반 코르셋이나 란제리 의상을 입고 춤을 추는 ‘벌레스크 댄스’의 향수를 일깨웠으며, 거대한 마티니 잔에 들어가서 춤을 추는 댄스로 티즈표 특유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도 성공했다.
2008년 초부터 ‘원더브라’의 푸시업 브라 모델로 활동하기 시작한 그녀는 ‘원더브라’와 함께 자신만의 브래지어를 디자인하는 등 디자이너 겸 사업가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편 티즈는 지난 2005년 록스타 마릴린 맨슨과 결혼했다가 2007년 이혼하면서 더욱 유명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