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5일 곤지암리조트에서 ‘36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재학생 24가정, 약100여명의 가족이 참여했다. 첫째 날 행사는 가족구성원들의 심적 부담을 줄이고 서로의 입장과 마음을 이해하는 ‘홀가분한 가족’ 특강을 들으며 가족의 가치를 높이는 소통워크숍을 가졌다. 가족 간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특화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유대감과 친밀감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둘째 날은 캠프참가자들이 가족사진 촬영을 통해 서로에게 평소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을 발견했으며 적극적인 스킨십을 이끌어 내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화담숲에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서 늦가을 정취를 맛보고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었다.
`가족이 건강해야 나라가 건강하다`라는 모티브에서 출발한 36가족캠프는 해를 거듭할수록 프로그램을 보완해 삼육보건대의 특성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강리리 산학협력단장은 “참여한 가족들이 모두 즐겁고 행복한 모습이어서 사업을 준비하고 진행한 우리들도 보람이 크다”며 “건강한 대학의 기초는 가정에서부터 시작하고 건강한 대학교육이 건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형태와 방법으로 36가족캠프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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