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항만공사(IPA·사장 남봉현)는 인천항 북항배후단지(인천시 서구 소재) 입주기업인 ㈜다정하이테크(대표 송미선)에 동행면접 프로그램을 지원한 결과 총 6명이 채용됐다고 7일 밝혔다.
㈜다정하이테크는 4명을 채용하기 위해 지난달 하순 IPA에 ‘행복한 일이 생기는 인천항 -동행면접’ 프로그램 이용을 신청했다. 이어 이번달 진행된 동행면접을 통해 ㈜다정하이테크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근무현장 견학과 면접을 실시했고 당초계획 보다 많은 입사희망자 6명에 대해 전원 채용을 결정했다.
‘행복한 일이 생기는 인천항-동행면접’은 IPA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센터,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채용이 필요한 ‘인천항 협력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이용을 신청한 기업에는 채용홍보, 구직희망자 모집, 근무현장투어 차량 등이 지원된다.
IPA 안길섭 인사관리팀장은 “지난달 처음 시작된 동행면접 서비스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러 기관이 협력하고 소통한 결과 탄생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항에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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