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꿩과 메추리, 오골계 등에 대한 표준경영진단표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경영진단표는 전문지도사가 농가 경영 상태를 진단 후 처방하는 것으로, 경영 컨설팅을 위해 꼭 필요한 체크리스트다.
꿩과 메추리, 오골계 등은 농가의 소득원으로서 잠재력이 큰 가축으로 평가돼 이번 경영진단표 개발로 가금류 산업의 경쟁력 제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철휘 충남도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앞으로 경영진단표에 대한 실증을 실시, 현장에 맞게 수정·보완한 후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급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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