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항만공사(IPAㆍ사장 남봉현)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지역사회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옹진군 대청도에서 ‘찾아가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회공헌(프로보노, Pro Bono) 활동에는 (사)인천항시설관리센터(대표이사 전춘호), 인천항만공사 건설본부 갑문정비팀 전기기술자, 항만공사내 사진 동호회, 사내 변호사 등이 참여했다. 이들의 프로보노 활동은 대청도 독거노인 가구 23세대의 노후 전열전등기구 교체, 가족ㆍ장수사진 촬영, 무료 법률상담 등으로 소외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했다.
IPA관계자는 “앞으로도 서해5도와 도서지역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재능나눔 봉사는 물론 교육, 문화, 관광진흥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기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특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촬영에 참여했던 IPA 신재풍 팀장은 “지역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장수사진 촬영을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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