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라디오 캡처
[일요신문] 어반자카파 권순일이 아이돌로 데뷔할 뻔한 일화를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최근 신곡으로 돌아온 어반자카파가 출연했다.
이날 권순일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오디션에 합격해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들어갔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연습생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슈퍼주니어 형들이나 동방신기 윤호 형이랑 연습을 같이 했다. 그때는 가수할 생각이 없어서 그만 뒀다”고 전했다.
이에 정찬우가 “계속 남아 있었으면 슈퍼주니어 멤버였을 수도 있겠다”고 하자 권순일은 “전 춤을 너무 못 춘다. 사람이 각자 다 잘하는 게 있지 않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8일 싱글 앨범<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를 발매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