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주말드라마 ‘돈꽃’ 캡쳐
1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돈꽃’ 1회에서 장혁은 이순재(장국환)의 아들이라며 자살 난동을 피우는 현장에 나타났다.
“유전자검사가 조작됐다”는 주장에 장혁은 “백 번을 해도 똑같을 것이다”며 그를 힘으로 제압했다.
곧이어 기자를 만나러 간 장혁은 다짜고짜 주먹을 휘둘렀다.
“감히 기자를 패?”라는 말에도 장혁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장혁은 “필리핀에 있는 니 딸이랑 마누라한테 그 사진 넘어가는 거 싫지? 그럼 메모리 가지고 와. 왜 맞았는지 궁금하지. 어차피 기사 못 나갈거 뻔히 알면서 사진 찍고 기사 쓰고, 그거 나 졸로 봤다는거잖아. 나 못 참거든. 말로 하면 못 알아듣더라고. 알아듣는거니?”라며 돈을 던져놓고 떠났다.
한편 이미숙(정말란)은 이순재를 찾아갔지만 이항나(한씨) 때문에 막혔다.
이미숙은 “시어머니가 한씨 불쌍하겨 여기라해서 참는거야. 감히 누굴 그렇게 눈 동그랗게 뜨고 봐. 천지분간이 안 돼? 어디가 땅이고, 어디가 하늘인지 구별하게 해줘? 내 말 무슨 뜻인지 알아들어요?”라고 경고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