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2 ‘고백부부’ 캡쳐
11일 방송된 KBS2 ‘고백부부’ 10회에서 장나라(마진주)는 갑자기 시작된 생리에 당황했다.
장기용(정남길)과 함께 있던 중 이상한 느낌에 화장실로 먼저 뛰어간 장나라.
그런데 아무런 준비된 되지 않은 상태라 조혜정(천설), 한보름(윤보름)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려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핸드폰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고민 끝에 손호준(최반도)에게 전화해 “그거 하나만 사다주면 안 되냐”고 부탁했다.
손호준은 자연스럽게 생리대를 고르고 위에 무리가 가지 않는 생리통약도 구입했다.
학교로 돌아온 손호준은 장나라에게 물품을 전해주지 못해 여자화장실 앞에서 서성거리고 있었다.
그 모습을 허정민(안재우), 이이경(고독재)가 보고 손호준을 툭 쳤고 그 바람에 봉투에 들어있던 생리대가 떨어졌다.
때마침 찾아온 조혜정, 한보름도 이를 봤고 손호준은 “그런 눈빛으로 보지 말고 안에 마진주 있으니까 갖다줘”라고 말했다.
아무렇지 않게 코너를 돌아나온 손호준은 벽을 치며 “고독재 쪽 팔리게”라며 벽을 쳤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