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13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겨울철 이색별미를 소개했다.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홍어’는 묵은지, 수육과 함께 ‘삼합’으로 많이 먹는다.
홍어 특유의 톡 쏘는 향 때문에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음식인데 그래서 등장한 음식이 있다.
초보자도 거뜬히 먹을 수 있는 ‘홍어팔합’이 그 주인공이다.
다양하 해산물과 홍어를 동시에 먹을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거부감 없이 홍어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제철 생선인 삼치로 만든 이색요리도 있다.
1m 크기의 대형 삼치를 하루 동안 숙성시켜 만드는 ‘삼치회’인데 선홍빛 뱃살과 회색빛 등상르 두툼하게 썰어 먹는 ‘삼치회’는 일반적인 식감과는 다르다.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식감과 달리 보들보들한 살결로 혀에 착착 감기는 맛과 은은하게 퍼지는 지방의 고소함이 일품이다.
삼치회에 이어 삼치전, 삼치조림까지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