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의면 시작으로 총 17곳서 13만2천154포대 매입
[구례=일요신문] 김택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를 지난 6일부터 광의면 충의관을 시작으로 17곳에서 매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은 포대벼(40kg) 13만2천154포대를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품종은 새누리, 새일미 2개 품종이다.
포대벼 수분함량은 13~15%를 준수해야 하며, 소형 포장재는 40kg, 대형 포장재(톤백)는 800kg 새 포장재에 담아 출하해야 한다.
올해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은 지급하지 않고 매입가격 확정 후 일시에 지급할 예정이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쌀값 하락으로 농가의 시름이 많겠지만, 농민들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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