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들(사진 왼쪽부터 김지근 나눔아카데미 사업단장, 장대현 사회공헌위원회 기금분과위원장)과 김한상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가 나눔아카데미 후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푸르덴셜생명(대표이사 커티스 장)은 라이프플래너의 자발적인 재능 기부 프로그램인 ‘나눔아카데미’를 통해 3416여만원을 조성, 고객 유자녀를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나눔아카데미’는 우수한 업적의 라이프플래너들이 자신의 업무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다른 라이프플래너들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2010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 ‘나눔아카데미’를 통해 총 42회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총 3400여만원이 후원금으로 조성됐다. 이는 나눔아카데미가 시작된 이래 최고 모금액이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이 모금액에 1:1 매칭을 적용해 총 6,800여만원을 고객 유자녀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할 계획이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2012년부터 고객 유자녀들이 봉사단으로 참여하는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봉사단은 베트남, 필리핀, 네팔, 캄보디아 등 지속적으로 해외 개발도상국가를 방문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내년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은 총 13명의 고객 유자녀들이 참여해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나눔아카데미활동은 라이프플래너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재능 나눔 프로그램으로 고객 유자녀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는 나눔의 선순환 효과를 낳는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나눔아카데미를 통해 고객 유자녀들이 삶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이후 현재까지 ‘나눔 아카데미’를 통해 총 1억8600여만원이 모금됐고(매칭금액 포함 총 3억7,300여만원) 총 75명 유자녀들이 해외봉사를 다녀왔다. 이 밖에도 고객 유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푸르덴셜 장학제도를 운영해 2017년 11월까지 총 828명의 유자녀들에게 199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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