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인천지역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 축구대회 ‘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17’ 결승전에서 인천중과 구월중이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10월 31일 인천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서 열린 4강전에서 인천중은 부평동중과 0-0으로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거뒀고 구월중은 양촌중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양 팀이 펼칠 대망의 결승전은 11월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8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 상주상무의 경기에 앞서 오프닝 경기로 진행된다.
올해로 출범 14회째를 맞이하는 미들스타리그는 인천지역 청소년들의 축구 저변 확대와 축구를 통한 건강한 문화 만들기를 만들기 위한 인천 구단의 주요 사업이다. 올해는 인천 내 중학교 84개교가 참가했다.
미들스타리그 우승팀 참가선수 및 담당교사는 해외 축구연수 기회를 제공 받으며 준우승 및 공동 3위 팀, MVP(최우수선수상), 최우수지도자상, 득점상 등에게는 스포츠용품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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