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 지진 발생 후 관련 시설 점검
대전 본원에 위치한 연구용원자로 하나로(HANARO)의 내진 설계는 0.2g를 기준으로 하며, 이번 지진 발생 당시 원자로실에서 관측된 최대 지반가속도는 0.0043g로 확인되었고 현장 점검 결과 지진에 따른 영향은 없었다.
핵연료저장고 내진설계 기준은 0.3g이며 지반가속도는 지진 발생시 진동의 세기를 정량적으로 측정하여 건물에 영향을 주는 정도를 표현하며, 지진의 세기가 강할수록 가속도가 커진다.
경주에 위치한 양성자가속기 또한 내진설계 기준 0.2g로, 현재 자체 진동감지기가 0.008g의 진동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가동 중지된 상황이며,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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