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경기 시흥시와 15일 남동구청에서 `공동발전을 위한 제6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장석현 남동구청장과 김윤식 시흥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2013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합의된 12개 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속적인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남동구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남동구와 시흥시 신천동 간 연결도로 개설`건을 제안했으며 이 제안은 신규안건으로 채택돼 제반 사전이행 절차를 모색하고 양 도시의 지역여론을 수렴해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소래지역 갯골(염전) 공동활용방안, 무료자전거대여소 네트워크 운영 등에 대해서도 협력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장석현 구청장은 “협의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양 도시의 공동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간 친밀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더 많이 펼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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