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쇼 음악중심’이 18일 결방하고 25일 생방송을 재개한다. 사진=MBC ‘쇼! 음악중심’ 홈페이지 캡처
지난 13일 열린 MBC 임시 이사회에서 김장겸 MBC 사장의 해임안이 가결되면서 MBC 총파업이 잠정 중단됐다.
이에 따라 MBC 예능프로그램이 다시 방송을 재개하는 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쇼! 음악중심’은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오는 25일부터 생방송을 재개 한다고 밝혔다. 이에 워너원, 레드벨벳, 구구단 등의 ‘쇼! 음악중심’ 컴백 무대는 다음주로 미뤄지게 됐다.
MBC 편성표에 따르면 ‘쇼! 음악중심’이 결방하는 대신 MBC 드라마 ‘돈꽃’ 3회가 방송된다.
한편 ‘쇼! 음악중심’ 외에도 ‘라디오스타’는 15일, ‘섹션TV 연예통신’은 18일 녹화 예정이다. 또한 MBC 대표 예능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 역시 녹화를 위한 스케줄 조정에 나섰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