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SNL 코리아 9’ 캡쳐
1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9’에서 박재범은 여자친구 집에 인사하러 간 남자친구 역할을 맡았다.
미국 스타일 박재범 앞에 청학동에서 공부하는 안영미, 유세윤이 등장했다.
박재범은 안영미를 끌어안으며 미국 스타일로 인사했다.
안영미는 “정조를 잃느니 목숨을 끊는 게 낫겠다”며 은장도를 꺼냈다.
이에 유세윤은 “어서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박재범은 “무슨 사과”냐며 유세윤을 밀쳤다.
분노를 참지 못한 유세윤은 욕을 했다. 하지만 유세윤은 “시발남아. 남자가 떠날 때가 되면 떠나야 한다는 뜻이다”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