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2 ‘고백부부’캡쳐
18일 방송된 KBS2 ‘고백부부’ 12회에서 장기용은 도시락까지 준비해 장나라와 공원을 찾았다.
장나라는 “이걸 직접 준비한 거에요? 본인이”라며 도시락을 열었다.
장기용은 “아침부터 내가 직접 준비한거다”며 뿌듯해했다.
그런데 김밥에 이어 떡볶이, 순대가 나오자 장나라는 “이걸 나보고 믿으라고? 샀구만”이라며 의심했다.
이에 장기용은 “직접 준비했다고 했지 만들었다고는 안 했다. 그래도 담는 건 내가 했다”고 말했다.
장나라는 “이실직고한 거 뭘 그렇게 정성을 들였냐”며 핀잔을 줬다.
장기용은 “소풍가는 기분을 내려고. 아주 어릴 때 말곤 이렇게 도시락을 싸서 소풍간 적이 없어서”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장나라는 맛있게 먹으며 소풍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