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중부발전 컨퍼런스룸에서 제2차 노사합동 좋은 일자리 창출 대토론회가 열렸다. (사진 첫째줄 왼쪽 두 번째부터) 이희복 한국중부발전노동조합위원장, 장성익 사장 직무대행, 곽병술 기술본부장.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중부발전(장성익 사장직무대행, 이하 중부발전)은 20일 노조위원장, 본사 처단장, 전사 사업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2차 노사 합동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월 ‘제1차 노사 합동 좋은 일자리 창출 대토론회’에 이어 새정부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일자리 창출 이행내역 점검 및 일자리 창출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9월 말부터 1개월 간 시행한 ‘대내외 좋은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6개 과제에 대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총 79건 아이디어 중 최종 선정된 △지역사회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사내벤처 활용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 강화 관련 △중부발전의 독보적인 해외사업과 연계한 동반진출 관련 △4차 산업혁명 및 빅데이터 분석 관련 △나눔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와의 동반 사업 관련 등 6건에 대해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는 일자리 창출 추진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장성익 사장직무대행은 “올해 일자리 창출 추진계획 및 실천방안에 대해 수차례 논의했으며 내년에는 올해 노력한 만큼 좋은 실적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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