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보건대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 녹색건강금연지원센터는 지난 18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계명문화대 교직원과 학생 초청 금연캠퍼스 서포터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8월 30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양 대학은 금연캠퍼스 파트너쉽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하고 이번 교육을 개최했다.
WCC(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 대학 교직원과 학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서포터즈들이 흡연의 심각성과 간접흡연의 폐단을 인식하고, 교내 금연활동을 통해 학생건강 증진과 금연캠퍼스 조성에 주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서다.
1부는 금연사업과 담배회사 마케팅정책(부경대 간호학과 김윤희 교수)과 흡연의 심각성 및 금연방법(계명대 의과대학 동산의료원 김대현 교수)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2부는 대학생 리더쉽과 건강문화 확산(성공전략연구소 카네기평생연구원 이태성 원장)과 금연프로그램 실제 활용방법(대구보건대 간호학과 박수진 교수), 금연캠퍼스 필요성(대구보건대 간호학과 이유정 교수) 및 흡연·금연구역 모니터링과 금연캠퍼스 활동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유정 녹색건강금연지원센터장은 “네트워크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금연캠퍼스 서포터즈 활동이 지역사회 건강에 이바지하고, 금연캠퍼스에 앞장서는 대학들이 하나 둘씩 널리 퍼져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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