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22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동서양의 이색 만남, 비주얼 대박 맛집을 찾았다.
한 겨울에 먹으면 몸과 마음까지 뜨끈해지는 토마토 라면은 육수부터 평범하지 않다.
국내산 돼지의 등뼈, 머리뼈, 정강이뼈만 이용해 무려 11시간 동안 끓여준다.
끓인 뒤 6시간이 지난 시점부터 30분마다 대형 주걱으로 뼈를 잘게 부숴주는데 이렇게 하면 안쪽 뼈에 있는 콜라겐까지 육수에 잘 우러난다.
구수하고 진한 육수가 준비되면 새콤한 토마토소스와 섞어줄 차례.
여기에 가게에서 직접 뽑아서 5일 이상 숙성한 꼬들꼬들한 면까지 얹어우면 토마토 라면이 탄생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