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 산하 벤처스타트업위원회(위원장 베이글랩스 박수홍 대표)는 지난 21일 강남 잼투고에서 ‘경험의 가치, 벤처에서 통(通)하다’라는 주제로 제2회 벤처ONE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선배벤처기업인, 스타트업, 투자기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꿀!톡(Talk)라운지, 100초 스피치, 톡(Talk)쏘다: 토크콘서트 등의 순서로 선배기업인과 스타트업간의 소통 창구를 위한 교류의 장(場)으로 진행됐다.
꿀!톡(Talk)라운지(아이스브레이킹)에서는 2018년 벤처스타업계 전망이란 주제로 시지온 김미균 대표와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 산업은행 신정근 금융시장 팀장이 내년도 경제전망은 선진국과 신흥국가 경제 모두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국내경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벤처스타트업이 신용팽창기에 자금조달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톡(Talk)쏘다: 토크콘서트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벤처기업은 어떠한 준비와 대비를 하고 있나?’라는 부제로 베이글랩스 박수홍 대표, 엔텔스 심재희 대표와, 뷰웍스 김후식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스타트업은 공공정보,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고객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소스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서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이 필요하며 앞으로 스타트업은 무거운 조직에서 할 수 없는 혁신성을 가진 핵심역량을 개발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과 함께 국내가 아닌 해외로 나아갈 것을 주문했다.
포럼에 참석한 스타트업 대표와 예비창업자들은 “선배 벤처기업인들의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 공유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수 받을 수 있는 기회였으며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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