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23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하루 매출 400만 원을 올리는 불곱창 식당을 찾았다.
인천 계양시에 위치한 한 곱창전문점에는 매일 우시장에서 받아오는 신선한 육우곱창과 불고기를 곁들인 ‘불곱창’을 맛볼 수 있다.
2001년 처음 곱장가게를 연 뒤 겪은 두 번의 실패 이후 유명한 집은 모조리 찾아가 곱창을 먹어보고 양념장을 개발했다.
역전의 비밀에 꼼수는 없다.
꼼꼼한 재료선정부터 차별화된 메뉴개발까지 한우보다 2배 보다 가까이 두꺼워 20~30% 더 비싼 육우곱창을 사용한다.
또 당일 도축한 신선한 곱창만 골라온다고. 키위를 갈아 곱창을 재워 육질을 부드럽게 해주는 것이 곱창 맛의 비법이다.
손님 앞에서 해주는 불쇼도 시선을 집중시키고 잡내를 잡아주는 역할도 톡톡히 해낸다.
곱창을 싫어하는 사람도 함께 먹을 수 있게 준비한 불고기는 다양한 손님층을 끌어 모으는 특별한 한 수가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코다리 이색 궁합, 군산 신영시장, 한 달 전기료 1700원 에너지 하우스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