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요신문] 이경재 기자 =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4일 연구원 대강당에서 ‘2017년 시책·연구사업 발표회’를 개최한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그동안 전라남도의 브랜드시책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와 ‘숲 속의 전남’ 만들기 등을 비롯한 각종 도정과 관련된 연구사업을 활발히 해왔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가고 싶은 섬’과 관련된 ‘섬 지역 자생식물의 기능성 및 활용 방안 연구’ 등 한 해 동안 추진한 연구업무의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주요 발표 과제는 ▲도내 탐진강의 민물고기 중 기생충 중간숙주 감염상조사 ▲기후변화에 따른 매개체 분포특성 ▲전남산 해삼과 해삼가공품의 성분 연구 ▲팔영산 국립공원 피톤치드 분포특성 ▲화력발전시설의 미세먼지 분포특성연구 ▲산업폐수 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 기술 개발 등이다.
발표회에서는 약 100여 명의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 분야별 업무 공유 및 정보 교류, 정책 제안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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