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017년 오픈 시장실 및 시청 견학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희망을 갖게 하는 친근하고 소통하는 시청을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시행했다.
올해 시청견학프로그램에는 11개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24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시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2일은 황전초등학교 어린이 12명, 23일에는 체리힐유치원 어린이 36명이 시청을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참가한 어린이들은 시정 홍보 영상물을 시청하고, 시장실, 순천시의회, 종합민원실, 종합관제센터를 견학했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학교 주변 CCTV 찾기, CCTV 작동과 비상벨 체험, 화재 시 소화기 사용 체험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시청을 친근하게 생각하고, 미래의 꿈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종합관제센터 견학을 통해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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