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보고대회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유성구 자원봉사활동을 공유를 위한 ‘유성구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 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유성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보고히는 지난 3월 ‘유성구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18개 팀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결과를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재능기부 색소폰 공연과 우수팀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전청소년지식공유모임’(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 테이크아웃컵 OUT), ‘씨오쟁이 봉사단’(땀 한땀 마음을 담은 애착인형 만들기), ‘창의발명나누미봉사단’(얘들아, 발명 어렵지 않아요!),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울림’(찾아가는 교육기부 울림), ‘학의 뜰 나비 아파트 봉사단’(주민소통을 위한 학의 뜰 나비 장터) 등 5개 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2017 유성구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18개 팀(1,089명)이 문화봉사, 교육기부, 환경보호, 나눔장터, 복지서비스 제공, 벽화그리기 등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진행돼 왔다.
신찬균 유성구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자원봉사활동들의 잘된 점을 적극 공유해 앞으로 민간주도형 자원봉사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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