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김포대학교
[김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김포대학교(총장 황선웅)는 지난 23일~2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7 향토식문화대전 UCC 공모전에서 참가 학생들이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UCC 공모전에서 김포대는 김정원, 송승용, 장민우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이준기, 김영민, 권하연, 권휘수, 박효경, 이유진, 정소현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김도연, 이은진 학생이 은상, 김승현, 김정원 학생이 동상을 차지했다.
향토식문화대전은 국내외 농수산식품, 외식, 향토음식 및 지자체 관광시장의 다변화에 따른 우리 향토식문화의 세계화와 관광 상품화 여건을 조성하고 우수향토외식산업의 대중화 및 소비촉진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로 김포대는 지난 2012년부터 UCC 공모전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들은 11월 진행된 영상전문인 자격시험에서도 영상촬영 1급, 2급, 영상편집 2급에도 합격하는 등 방송제작 전문인의 자질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 왔다. 수상자들은 “며칠 동안 밤잠도 못자고 힘들게 준비했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방송제작을 위한 자격 취득과 연이은 수상으로 뿌듯한 성취감과 함께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 경쟁력 있는 방송제작 전문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자들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SPP지원 및 성화봉송 영상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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