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27일 서울 강서구 봉제산 자연학습체험장에서 수목식재지 토양정밀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27일 진행된 한국임업진흥원과 강서구청간의 사회적 책임경영(CSR)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한국임업진흥원의 산림 전문가와 강서구 공원녹지과 업무 사이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지역주민 복지향상을 위한 첫 번째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현장 컨설팅은 야외학습장 인근에서 진행됐으며 토양단면조사, 수목식재지 생육환경 진단, 하층식재 임산물 추천을 비롯해 임산물 체험장 확대조성을 위한 식재기반 조사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구길본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강서구청과 다양한 산림분야 협력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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