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 서구는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관․군․경 간 협력 체계 구축 및 지역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둔산경찰서장, 서부소방서장, 제1970부대 2대대장, 방위협의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예비군전력 강화와 지역예비군부대 향방 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내년도 예비군 육성지원금에 대한 토론과 의결이 이루어졌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최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귀순 및 탄도미사일 도발 사건을 통해 아직도 변하지 않은 북한의 실체를 단적으로 볼 수 있었다”라며, “이런 시기일수록 예비군의 사기 진작과 훈련 여건 향상을 위해 통합방위협의회 주축으로 지역 안보 태세 확립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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