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2016년 12월 기준으로 취업률 81.2%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삼육보건대는 ‘2014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헬스케어융복합형 직업능력개발 선도대학으로의 기틀을 다졌다. ‘2016년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 상위 70%에 포함돼 국고 계속지원 대학으로 향후 3년간 80억원의 국고를 확보했다.
‘헬스케어융복합형 신지식인 양성’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수준별·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학교가 현장이 되고 현장이 학교가 되는 산학일체형 교육’을 선도하며 보건계열에 특성화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한 성과로 교육부 취업통계조사 2014년 12월 기준 68%취업률을 기록했고 본격적으로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이 정착되기 시작한 후 2015년 12월 기준 75.6%, 2016년 12월 기준 81.2%를 기록했다.
삼육보건대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학생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우선 학생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전문자격을 소지한 전문상담사와 취업지원관을 배치해 진로상담, 취업상담, 대학생활 상담을 수행하고 있다.
경력마일리지제도는 재학기간 동안의 모든 경력사항을 학생 스스로 관리하고 진로설정과 취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활동을 포인트로 적립해 누적된 마일리지로 장학금을 받는 제도다. 백송인증프로그램은 경력마일리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LEVELⅠ~Ⅲ까지의 등급을 둬 대학의 교육이념을 실현하는 각 영역의 기준(▲인성리더십Ⅰ ▲인성리더십Ⅱ ▲봉사 ▲영어 ▲제2외국어 ▲자격증 ▲공모전 ▲전공)을 모두 갖춘 학생이 장학금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백송인증 및 경력 마일리지 프로그램의 수료자는 150여명이다.
강용규 산학취업처장은 “이는 총장의 진심인재양성 방침에 따라 학과들이 최선의 노력을 했기에 가능했다“며 “교수들이 SNS를 통해 졸업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연락을 받지 않는 학생은 포기하지 않고 일명 5호담당제 시스템을 활용해 친구들과 연락하도록 유도해 취업성공패키지로 연결시키는 등 모든 학과가 단합된 의지를 보인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삼육보건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발표한 2016년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SCK) 성과병가에서 최우수대학 선정, 한국대학신문 주관 교육특성화 우수대학 선정, 디지틀조선일보 주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 보건의료특성화대학 부분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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