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철.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영화배우 겸 탤런트 강철(본명 강기성)이 지난 10월 2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4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특별연기상을 수상했다.
강철은 1980년 남기남 감독의 `열번 찍어도 안 넘어진 사나이`로 데뷔해 `제5공화국`, `나도야 간다`, `레인보우 로망스`, `사랑과 전쟁` 등 수많은 드라마 작품에 출연해 혼신의 연기를 선보여 이번에 특별연기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영화배우협회 운영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강철은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동역에서’의 김병걸 작사가로부터 `다짐`과 `안녕 내 사랑` 등의 곡을 받아 가수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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