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가 환경부 그린캠퍼스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신한대는 지난달 29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2017년 그린캠퍼스 성과보고회에서 고득점 우수대학으로 뽑혀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신한대는 경영부문에서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친환경경영(IS014001)인증을 획득해 매년 재심사를 통해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점, 건물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는 BEMS시스템 도입으로 에너지 관리체계를 구축한 점, 재생에너지 지열 및 수열 시스템을 확대 운영하고 있는 점, 환경동아리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등으로 그린캠퍼스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대는 2016년 12월 환경부 그린캠퍼스 총장협의회 회장교로 선출돼 국내 대학이 그린캠퍼스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사업 발굴 및 참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그린캠퍼스 공로자 시상에서는 신한대 수업학적팀 이영기 계장이 그린캠퍼스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환경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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